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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탄생 비화일상 2018. 12. 23. 16:11
1. 1968년
“Mama, just killed a man”
당시 퀸의 팬에 따르면, 프레디가 런던의 Ealing Art College 재학 시절 저 구절을 멜로디 없이 오프닝 가사로써 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헤미안 랩소디가 1975년도에 발표된 싱글이긴 했지만 꽤 오래전에 만든 걸 바탕으로 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당시 엘튼 존의 평가
싱글 발매에 앞서 퀸의 매니저가 엘튼 존에게 들려줍니다. 그리고는 "너무 길고 이상해(Weird)!"라는 얘길 들었습니다. 유명 가수에게도 좀 특이하긴 했나봅니다!
당시 음악은 영화를 보신분들도 알겠지만 보통 3분에 맞춰져 있었는데 거의 2배에 가까운 5분 55초였으니까요.
3. 세계 최초의 뮤직 비디오
곡이 너무 길어 TV 방송에는 나갈 수 없자 라디오를 통해서만 DJ가 틀었는데 웬걸 역대급으로 앨범이 팔리는 기현상이 발생합니다.
당시 영국에서는 밴드들의 최신 히트곡을 Top of the Pops 같은 TV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 소개하는게 전통이 있었는데 앨범 발매와 동시에 투어 스케줄이 예정돼 있던 퀸으로서는 너무도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는 딜레마를 갖게 됩니다.
또, Operatic한 섹션을 어떻게 보여줄 지에 대한 난제도 함께 생깁니다.
그래서 퀸은 이 문제를 Promotional Film으로 해결하는데 이것이 바로 뮤직 비디오의 시초가 됩니다!
4. 3 in 1
프레디의 인터뷰를 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각기 다른 3곡이 하나의 곡으로 재탄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는 서로 다른 3곡이었어요"
5. 가사의 의미
“Mama, just killed a man”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아쉽게도 곡의 주인인 프레디는 가고 없습니다.
가사의 해석에 대해 왜 그는 함구했을까요? 무엇이 그가 답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을까요?
제 생각에도 남자를 사랑하는 프레디가 이성을 사랑했던 과거의 자신을 총으로 쏴버렸다는 의미로만 해석됩니다.
Queen, 영국에는 두 개의 퀸이 있다!
이름만큼이나 파격적인 실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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