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 푸드
쥐포 굽는 방법, 펜소닉 에어프라이, 맥주 안주, 아귀포
와우타이
2021. 1. 9. 16:41
외출도 어렵고 배달 음식도 지겹고 간단히 집에서 해먹기 좋은 에어프라이어 하나씩은 있으시죠?^^
매 번 맥주 안주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귀포를 주문한다는걸 그만 실수로 냄새때문에 싫어하는 쥐포를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ㅜㅜ
상품 타이틀에 아귀포가 있길래 산건데 정작 옵션도 없고 쥐포만 있다니 낚였어요 ㅎㅎ
과거 쥐치가 많이 잡혀 흔하게 보던 쥐포였었는데 이젠 거의 베트남이나 중국산 수입이라고 합니다.
이왕 산거 구울까 했는데 가스를 쓰지않아 그냥 에어프라이어로...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펜소닉 에어프라이어
먼저 종이 호일을 깔고
180도에서 5분 구워봤더니 진한 갈색으로 구워졌고 테두리는 까맣게 탔어요 ㅜㅜ
다시 160도로 4분 시도! 이 번엔 먹기 좋게 구워졌는데 열원에서 가까운, 위쪽 쥐포 테두리가 아주 조금 탔고 먹기 좋게 구워졌습니다^^
시간을 3분 정도만 하면 더 좋을 듯 해요.
역시나 구울 때 역한 냄새가 나긴 했지만 맛을 보니 ㅋㅋㅋ
뒤늦게 쥐포맛을 알아버렸다니 ㅋㅋㅋ
이제 맥주 마실 땐 3분이면 안주가 생긴다니 기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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