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벽걸이 설치 DIY, 팁, 선정리, 벽걸이 TV 선정리
얼마 전 직구한 비지오 V51-H6 5.1채널 사운드바 테스트 겸 간단하게 설치했는데 다행히 별 문제 없어 너무 맘에 듭니다 ^^
그동안 플랫한 TV 사운드에 의존하다가 갑자기 5.1채널이 지원되니 이젠 밋밋한 사운드는 어색할 듯 합니다 ㅎㅎ
최종 결과물인데 닌텐도 스위치도 센터에 위치해 놓고 보니 괜찮네요 ^^
물론 TV 뒤로 숨기는 분들도 있지만 바로바로 손에 닿아야 하는 기기 특성상 저는 저렇게 거치 형식으로 뒀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사운드바 제품 박스에는 사운드바용 벽걸이 브라켓과 설치 가이드 문서 그리고 리어 스피커용 브라켓이 들어 있습니다.
설치 가이드 문서를 테이프로 벽에 붙이고 연필로 위치를 표시한 뒤 드릴로 구멍을 뚫었는데 사운드바 브라켓 구멍이랑 안맞더라구요 ㅠㅠ
여기서 중요한데 어떤 부분이 안맞냐면 사운드바 브라켓 설치 후 그냥 그 위에 사운드바를 올려만 놓는 형태가 아니라
사운드바 하단 양쪽 구멍과 브라켓을 고정시키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정시켜놔야 어린 손님이나 혹은 실수로 건드려서 떨어뜨리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으니 필요하겠죠???
뭐 누가 만질 일이 없다면 굳이 고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볼 땐 사운드바 벽걸이 설치 가이드 문서대로 해봐야 브라켓 양쪽 고정까지 성공할 고수분들은 몇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냥 맘편히 뚫으시고 브라켓 한 쪽만 고정시켜도 충분할 것 같아요. 저처럼요^^
추가 팁으로 작년에 구입한 TV에는 HDMI(ARC) 외 HDMI 포트가 2개 제공되어서 총 3개인데 미리 HDMI케이블을 TV에 연결시켜놓고
다이소 전선 정리 쫄대(2천 원)을 이용해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미리 연결된 HDMI 케이블을 기기에 꽂기만 하면 되기에 편합니다.
벽걸이 TV에 HDMI케이블 꽂는 일이 생각보단 어렵다는 거 ㅡㅜ
혹시라도 쫄대 색상이 눈에 거슬린다면 쫄대 겉면에 거실벽과 동일한 벽지를 붙여주면 눈에 덜 띌 것 같습니다.
실크 벽지를 분명 봤었는데 전 못찾아서 우선 생략했는데 창고 정리하다 발견되면 붙여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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