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미니 컨버터블 장거리 주행 후기

와우타이 2021. 8. 27. 21:56

매일 출퇴근 30km미만 단거리만 운행하다 첨으로 편도 200km 장거리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컨버터블의 경우 아무래도 루프가 사고로 부터 취약하기에  항상 신경써서 안전운전하게 됩니다!

첫 장거리 주행 소감은?

분당서 속초 까지 밤 10시 쯤 한 번도 안쉬고 달려봤는데

  • 소음 대박
  • 달리기 선수
  • 냉각수 온도

먼저 소음 대박!!!

평소에도 컨버의 잡음으로 음악이나 라디오를 켜고 주행하는데 음악을 준비하지 않고 고속도로 올려보니

와~~~ 귀가 아파옵니다! ㅎㅎ 시끄러워도 넘 큭 ㅜㅜ
1시간 뒤 도저히 안되겠어서 usb를 꼽고 음악을 틀었지만

이미 귀가 소음으로 괴롭힘 당한 탓인지 뭔가 적응이 안됩니다 ㅜㅜ

달리기 선수?

미니 매력 중에 하나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엄청 잘 달린다는거!

스포츠 모드 놓고 악셀에 발 살짝 올려도 순식간에 올라갑니다 ^^

마지막으로 냉각수 온도?

더운 계절이 시작되면 냉각수가 줄어들기에 항상 냉각수 온도를 체크하는데

109도 정도가 유지됐습니다^^


드디어 속초 무사히 도착하고 한숨 재웠어요^^


터보엔진은 이렇게 고속주행으로 RPM을 높여줘야 엔진 속 카본 찌꺼기 등을 제거할 수 있다는데 이제서야 심쿵하게 ㅎㅎ

소음 외 미니 컨버터블도 장거리는 문제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