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분당서 자전거로 한강 가서 라면 먹기, 컴백은 지하철, 지하철티켓 신용카드안됨
와우타이
2022. 10. 22. 22:23
아들램과 함께 분당에서 탄천 따라 한강까지 라이딩(올 땐 지하철)을 했습니다^^
초1 때 이미 그 작은 자전거를 타고 한강 까지 간 경험이 있을 정도였는데 6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런지 ㅎㅎ
저는 미니벨로, 아들램은 MTB
20km 를 달려 2시간만에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탄천 합수부에 도착하니 야경이 먼저 반겨줍니다^^
이 곳에서 낚시가 합법인 지 조사님들이 좀 보였어요
무엇보다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중간중간 쉴 수밖에 없었어요! ㅎㅎㅎㅎㅎ
드디어 도착한 GS25 한강 잠실 4호점
한강에서 먹는 라면 용기가 종이로 바뀐 듯 했어요
4천 원에 봉지라면과 종이 용기 그리고 젓가락을 주고
용기에 있는 바코드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끓이는 시간이 세팅돼서 신기합니다 ^^
도시락과 김밥 그리고 한강라면
다들 라면은 무조건 먹는 듯 보였습니다 ㅋ
한강 야경보며 먹는 재미가 이런거였구나 ^^
다만 테이블이 지저분할 수 있으니 물티슈 꼭 준비하세요!
한강 계단에서도 술, 라면, 간식을....
이제 집으로 갈 시간!
탄천종합운동장역으로 출발! 깜깜하니깐 길을 잘 못찾겠더라구요. 카카오 내비로 자전거길 검색 ^^
현금이 없는 상태서 아들램 일회용 지하철 티켓 사려고 보니 삼성페이가 안돼더라구요 ㅎㅎ
주변 ATM기에 가서 카카오페이로 현금 인출 성공!
자전거는 지하철 맨 앞이나 맨 뒷 칸을 이용해야 합니다.
드디어 지하철 끝 칸에서 탑승 완료
자전거 탑승이 불편한게 계속 잡고 있어야 해서 빈 좌석에 못앉아요 ㅎ 자전거가 계속 움직이니..
너무 힘들어어 사람이 없는 틈에 잠시 앉았어요 ㅋ
자전거로 한강 가서 라면 먹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