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순영네 돼지집 두루치기, 경기 광주, 2인 2만4천원, 에버랜드, 허영만 식객 맛집

와우타이 2024. 6. 16. 18:55

경기도 광주에 은근 맛집이 많아 기록해 두고선 한 번도 안가 본 곳인데
오늘 다녀왔습니다^^

메모를 보니 코로나 전 2인 1.4만 원
지금은 2인 2.4만 원(포장은 1인 1.1만 원)
계란찜, 계란말이 각 5천 원

생삽겹 200g은 1.8만 원
삼겹살 2만 원 시대 코 앞입니다 ㅎㅎ


가게 옆 주차장에 주차 후 들어가 보니 로컬풍(?)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
흔들리는 나무의자.....

그 사이 허영만의 식객 백반여행에도 나왔더라구요!


양파, 무 장아찌와 김, 콩나물 그리고 상추와 아삭이 고추
솥밭이고 생각 보단 양이 푸짐합니다^^

솥에서 밥을 퍼 담아보니 그릇이 커서 맘에 들었어요 ㅋㅋ


직원분이 3분 뒤 먹으면 된대서 맛을 보니
짜지 않고 살짝 단맛이 좀 나는데 양파가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 밥은 그냥 사라져 버린다는 ㅎㅎㅎ

양파 한가득

솥밥이라 확실히 밥맛 좋고 양이 푸짐해 만족스러웠지만
어쩌다 생각날 때에만 갈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