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닝샤 야시장, 타이페이 메인역, 미슐랭 맛집, 굴전 강추, 큐브 스테이크
와우타이
2024. 6. 16. 19:50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도보 15~20분 정도
동네 구경 겸 닝샤 야시장으로 산책을 갔습니다
예전에 갔던 스린 야시장 규모에 비할 건 아니었지만 안가본 곳이 더 궁금해서^^

평일인데도 사람들로 인산인해, 참고로 타이완은 외식 문화가 발달해 밖에서 사먹는 걸 즐긴다고 합니다
퇴근길에 도시락을 사가거나 밖에서 해결하고 집으로.....
닝샤 야시장은 양쪽 두 줄 포장마차 라인이 끝이고 끝에서 끝이 그다지 긴 편도 아니었습니다
무얼 먹을까 둘러 보다가 생각 보단 당기는 게 안보여 큐브 스테이크를 ㅎㅎ

수박 주스 2천 이백원 정도에 사서 같이 먹고 나니 버릴 곳이 없습니다 ㅎㅎ
다시 한 바퀴 돌아 원 가게에 반납하고
두 줄 야시장이 아닌 상가쪽으로 둘러보니 길게 늘어선 줄이 ^^
준비 없이 간건데 맛집은 티가 나요 ㅋㅋㅋ

첨엔 이 집에 줄섰다가 아님을 깨닫고 옆에 긴 줄로 다시 이동

이런 표식이 있어야 미슐랭 맛집입니다! 꼭 구분하세요 ㅎㅎ
기다리는데 갑자기 비가 오기도 했지만 상가쪽으로 발을 올려 비를 피하고 기다란 끝에
드뎌 내 차례!

굴전 1인분, 배추인 지 뭔지 모를 잎과 함께 튀긴건데
겉이 찹쌀 탕수육 느낌이 나면서 쫀득하고 달콤한게 이색적인 맛이 납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색다르고 ㅎㅎㅎㅎㅎ
닝샤 야시장 굴전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