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존스호텔 5성급(?) 아니고 5급임, 와인/맥주 무료, 강문해변
강릉 여행 검색하다 찾은 세인트존스 호텔
5성급이라고 쓴 블로거가 많아 기대하고 갔지만
5성급은 말도 안됩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국내 관광호텔
간단히 정리하면 5성급 등급은 국제기준이고 5급은 국내 기준이지만
국내 기준 또한 정부 인증을 득하고 쓰는게 아니라서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세인트존스 호텔은 속초 체스터톤스 처럼 생활형 숙박과 비슷한 곳이니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ㅎㅎ
호텔 도착하자 마자 제일 먼저 할 일은?
체크인 대기 번호 등록!!!
무조건 미리 대기하세요 (특히 여름 성수기엔 무조건!!!)
대기 등록 후 오래 시간 기다리지말고 강문해변 가서 미리 산책하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강문해변에는 특이하게 남녀 그리고 말 동상들이 전시돼 있는데 굉장히 적나라(?)합니다 19금 @.@
이 외에도 머슬비치가 있어 운동을 하던 안하던 남자들은 무조건 기구 잡고 시도해 보는 모습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본능?! ㅎㅎ
[펫룸 컨디션]
펫룸으로 예약했는데 정말 강쥐들을 데리고 함께 투숙할 수 있어 반려견과의 여행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문열고 들어가자 마자 개샴푸 냄새가 ㅋㅋㅋㅋㅋ
계단과 반려견용 방석, 밥그릇, 물그릇 등이 있고 화장실 쪽엔 배변판과 반려견 전용 갈색 수건이 걸려 있습니다!
비록 오션뷰 는 아니지만 반려견과 함께라면 +_+
[이 곳의 두 번째 좋은 점]
컨티넨탈 조식과 해피아워 인당 2.2만 원!
맥주 와인 무제한에 컵라면 등을 포함한 뷔페
사실 와인은 4~5천 원 수준의 저가 이긴한데 의외로 드라이한 편이라 마실만 했습니다 (다만 저가 와인의 경우엔 포도 농약 등에 대해 안심하긴 어렵겠죠??? +_+
적당히 드시거나 맥주로.. (그냥 제 사견입니다!!!)
와인잔도 그냥 플라스틱!!!
저녁에 해피아워로 바다 보며 술 한잔하고
담날엔 조식 먹는 게 2.2만 원이니 나름 착한 가격입니다^^
강릉 세인트존스 5성급 절대 아니니 그만 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