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정으로 인해 노트 10 사전예약을 못하고 이제서야 갈아탔습니다.
사전 예약을 하면 갤럭시핏e를 추가로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이왕 새폰 살 결정을 하신 분들은 사전 예약 혜택이 좀 더 좋으니 놓치지 마세요^^
[색상 선택]색상은 많이들 하는 아우라 글로우로 하려다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폰 뒷면이 거울 역할을 해주기엔 블랙이 낫더라구요 ㅎㅎ아우라는 너무 블링블링(?)해서 얼굴 보기 어려웠습니다.
[사이즈 선택]사실 노트10+ 5G를 써볼 기회가 있어서 요리조리 써봤는데
대화면의 장점이 있는 대신 남자인 제가 들고 쓰기에도 너무 무겁고 크더라구요인터넷 검색 잠시만 해도 무거워서 저절로 내려놓을 정도였습니다!
여성분들은 백이라도 들고 다니지만 남자들은 보통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 하는데 너무 커서 주머니에 담기는 부담스러웠어요 ㅎㅎ
게다가 폰을 자주 들고서 이용하니 손목에도 부담이 크겠더라구요.그래서 전 노트10 5G로!!!
본격적인 개봉기입니다. 케이스 열고 뒤집었더니 엥 뭐가 있네요?
사실 폰이 바로 보여서 뚜껑안에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못봤으면 놓칠뻔 했네요!꺼내보니 SIM 트레이 꺼내는 핀과 투명 클리어 케이스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었습니다.
다음은 본체...
주의하실 점은 폰에 이미 보호필름이 붙여 있다는 사실!포장으로 생각하고 떼버리는 불운을 겪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본체를 꺼내면 초고속 유선충전기와 C타입 AKG 번들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오디오잭이 빠진 건 다들 아쉬워 하는 점인 것 같습니다.
예전엔 충전하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면 지금은 유선 이어폰 꽂은 상태에선 충전이 불가합니다.
125만원짜리 고가 폰임에도 불구하고 오디오잭 삭제하고 무선 이어폰 버즈를 껴주는 것도 아니고 제돈 주고 사야 한다는 건 좀 너무 했습니다!
전 이미 버즈 전신인 기어 아이콘X가 있으니 추가 구매는 할 필요가 없어 그나마 추가 지출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음질을 들어보지 못한
AKG 유선 이어폰이 C타입 형태라 최신폰 외에 다른 폰 또는 기기에서 이용이 불가합니다.
열어보면 이어팁이 추가로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폰을 켜고 스마트스위치로 기존 폰에 있던 연락처, 문자, 사진 등을 옮깁니다.
아쉽게도 카톡은 카톡앱에서 별도로 백업해야 옮길 수 있어요!
갈수록 폰 사양이 좋아지는 것과는 별개로 갤럭시 폰 UX는 One UI로 이뻐지긴 했지만 여전히 복잡하고 사람들을 귀찮게 하는게 많아진 느낌입니다.
무슨 옵션, 설정들이 대거 늘어났고 이 중에 과연 얼마나 자주 쓸 기능들이 있을런지... 다소 아쉽습니다.
내가 필요한건 다 만들어 놨으니깐 니가 알아서 설정해서 써! ㅋㅋ
외장 메모리 슬롯, 오디오잭, DMB 등 하드웨어 사양은 삭제하고 대신 소프트웨어로 채워서 가격이 여전히 비싼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