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꽃차, 녹차 등 말린 차를 거름망에 넣고 우려낸 뒤 잎차를 마시고 난 뒤 뒷처리가 쉽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거름망을 뒤집어서 털어보고 그 위어 물을 뿌려봐도 쉽게 차잎이 제거되지 않더라구요! 거름망 속 잎차 제거가 쉽지가 않아 여러 차례 노력(?)해야 하는데 우연히 해봤다가 효과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차를 다 마시고 난 뒤 거름망을 다시 유리잔에 넣고 물을 붓습니다. 그리고나서 재빠르게 뒤집습니다! 잎이 작을수록 처리가 어려운데 한 번 따라해보세요 ^^

시중 티백 녹차맛만 아시는 분들은 잎차 맛보시면 그 부드러움과 향에 놀라실텐데요 아래는 얼마전 직접 구입한 거름망 포함 유리 찻잔과 곶자왈이라는 잎차 그리고 티백입니다. 모두 오설록에서 샀지요^^ 잎차용 유리 찻잔은 거름망이 포함되어 있어요 스테인레스 재질이고 윗부분은 실리콘으로 돼 있어 뜨거운 물을 부어도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습니다^^ 유리 전용 찻잔이 편한게 차를 우려낸 후 아래 사진처럼 뚜껑을 거름망 홀더로 쓸 수 있답니다! 오설록이 유기농이라 비싸긴한데 스벅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보통 티백 하나에 2천원 잎차 30g은 1.5만원 정도... 몸이 차가운 편인 분들은 녹차가 냉한 성질이라 많이 드시면 안되고 발효차를 드셔야 해요! 전 하루에 꼭 녹차 한 잔은 마시는데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