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어
-
중동엔 무하마드가...브라질엔?해외여행 2018. 12. 7. 21:34
이런 말이 있습니다. 중동에 가면 무하마드만 알면 된다고^^ 일례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하마드(모하메드)"라고 외치면 열에 6~7명은 되돌아 본다고 합니다. 왜냐구요? 이름이 무하마드 이거든요 ^^ 이슬람교의 창시자 마호메트를 따라 선호하는 이름이랍니다 브라질도 약간 비슷합니다 그 힌트는 리우 데 자네이루에 있는 예수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브라질 사람 대부분은 카톨릭을 믿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대천사 라파엘(Raphael)[발음: 하파엘] - 실제 발음은 '하파엘'(포르투갈어에선 r이 h발음) - 그래서 축구선수 로날두(Ronaldo)가 아니고 호날두 이라고 외치면 열에 셋은 쳐다봅니다 ^^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비슷한 이름이 많은 나라의 특징입니다 브라질에 가면 '하파엘'만 ..
-
브라질, 나라 이름의 유래해외여행 2018. 12. 6. 22:12
축구와 쌈바로 유명한 나라 브라질 브라질이란 이름의 유래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브라질은 현재 포르투갈어를 쓰는데 이는 1548년 포르투갈의 식민지화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탐험가들에 의해 남미 대륙에서 발견된 목질이 단단한 나무가 있었는데 이를 유럽에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단단하지만 잘 휘는 특성으로 인해 현악기의 활로 쓰이게 되고 빨간 빛을 띄어 붉은 색 염료로 쓰이게 되면서 엄청난 돈이 됩니다. 이때 나무 이름을 '불붙은 숯과 같은 나무'란 뜻으로 포르투갈어로 pau-brasil이라고 붙입니다. 당시 이 나무를 유럽으로 무분별하게 남벌해 가면서 거의 씨가 말라 현재는 브라질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상인: 이 나무 어디서난거야? 무역업자: 아 그거 브라질이야! 이렇게 해서 상인들을 통해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