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름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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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소부 곱창맛집 2019. 2. 10. 11:10
화사의 곱창 먹방 이후 곱창이 주요 메뉴로 등극한 것 같습니다^^ 그 돈이면 육고기를 먹어야지 무슨 내장을 먹냐? 라고 했었던 저인데 이제는 육고기와 곱창이 대등한 수준으로 바꼈습니다 ㅎㅎ 양재동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한 잔 하기 위해 들른 곳인데 가게 내/외관은 허름하지만 가격은 다소 비싼 감이 있습니다. 보통 곱창 먹으면 기본으로 주던 천엽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콩나물국도 그릇이 작더라구요 ㅎㅎ 금새 먹고 추가로 달라하니 엥?! 국물만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곱창 4인분을 기대했습니다. 한우 곱창 1인분은 도대체 몇 그람인걸까요? ㅋ 여긴 특이하게 바닥이 막혀있고 둥글게 들어간 철판인데 여느 곱창집처럼 초벌구이 상태로 내어와 굽습니다. 가운데 모인 기름이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국자로 일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