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혹시나 어려서부터 하면 게임 중독될까봐 되도록 게임 시간을 제한합니다.
저도 초등학교 때 큰집 놀러갔다가 거의 2~3 주를 머무르며 게임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잦아보니 대우 재믹스였었나? 방학 내내 사촌형과 게임팩을 하나하나 깨던 추억이 있어요
좀 더 크고 나선 아이큐2천 컴퓨터도 있었고 혼자 책보고 프로그래밍 따라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오락실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라이덴을 끝으로 공부에 방해된다는 생각에 게임을 과감히 접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건너편에서 쌍욕하고 한숨과 짜증내는 소릴 들으면서도 기어코 이겨버렸었고 라이덴은 100원 내고 끝판까지 갔던 기록도 있습니다. ^^
지금은 집에 xbox 엑스박스도 있지만 주변 친한 친구들이 닌텐도 스위치를 다 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사게 되었습니다.
담엔 새로 나온 게임기 있으면 젤 먼저 사서 복수(?)하려구요 ㅋㅋ
뽁뽁이 얇은걸로 둘러져 왔는데 다행히 찌그러진 곳도 없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서포트 사이트에 가면 매뉴얼이 있으니 제품박스에서 찾지마세요 ㅋ
조이콘 분리하고 2인용으로 준비해 봅니다.
인터넷 연결해서 한글 적용하고 미리 도착한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를 꽂아 게임을 해봅니다!
19년 올해 나온 따끈따끈한 핫겜!!!
화면이 작아 TV 연결해서 하는게 더 재밌겠더라구요^^
오랜만에 온가족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네요ㅎㅎ
앞으론 저도 아이와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추억 만들기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