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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유행하는 포트럭 파티(Portluck party)
    일상 2019. 4. 4. 14:19
    아이 생일, 지인 초대 등 이벤트가 전적으로 주인 즉 호스트의 몫으로만 존재하는 일방 통행 문화는 사실 준비하는 사람도 그렇고 초대받는 사람도 그렇고 부담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생일파티에 초대받아 가는데 인당 3만원짜리 키즈카페나 놀이시설에서 한다면 그와 비슷한 금액대의 선물로 준비하는 등 신경이 쓰이고 계산하는거 자체가 불편합니다.

    미국, 유럽 등에서 각자 음식을 준비해오고 한 집에 모여 나눠먹으며 즐기는 부담없는 파티를 포트럭 파티라고 합니다.

    또 미국의 경우 BYOF(Bring Your Own Food)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가져오거나 BYOB(Bring You Own Bottle) 자신이 마실 술을 가져오는 등 문화가 일반적입니다.

    위 사진은 실제 이웃과 함께 한 포트럭 파티 음식입니다.

    서로 음식을 부담 없이 나눠먹는 거 자체만으로도 큰 재미,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부담 없는 포트럭 파티가 활성화된다면 이웃과도 친구와도 서로 덜 계산(?)하는, 덜 이기적인, 자연스런 관계가 형성돼 예전처럼 인심 넘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포트럭 파티, 한 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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