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적산열량계 고장으로 인해 수치가 3배나 넘게 나온 난방비 폭탄 사건!적산열량계 교체 후 관리사무소 소장이 처리해줄 것처럼 속여 1년 뒤 난방비 추이를 보고 정말 적산열량계 문제인지 지켜보자고 해놓고 후임 관리소장에게 인수인계, 말 한마디 없이 튀어버린 사건!
튀기 2달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통화까지 했었는데 어떻게 이런 식으로 끝내려 했는 지..너무너무 기분이 나쁘고 욕을 한바가지 했지만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또 현 관리사무소 입장도 곤란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현 관리사무소 과장님과 알아보니 과거와 다르게 이전 소장에게 유책과실을 적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문제 발생 시 지금처럼 전임 소장 과실일 경우 개인 사비로 처리 가능하다네요! 나쁜 넘!결국 1년 7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적산열량계 교체 전 까지(16년10월~18년2월)의 난방비 총 금액의 50%를 돌려받았습니다. 무슨 법정 다툼도 아니고 정말 ㅎㅎ
원랜 적산열량계가 3배 빠르게 돌아가서 전체 난방비의 2/3 즉 66.6%를 돌려받았어야 했지만 절반 50%로 양보했습니다.
그래야 관리사무소도 양보할테니깐요 ㅜㅜ

돌려받은 감격의 60만원입니다 ^^
김부선 난방 사건으로 인해 각 지역 조례가 개정됐고 적산열량계는 집주인이 아닌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관리해야 합니다!때문에 적산열량계 교체 비용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부담합니다! 이 점 잘 기억하셔서 난방비 과금 시 꼭 돌려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