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경기 아니면 재미없다는
축구 K리그에 항상 관람 인파가 넘치는 경기가 있습니다.오늘 입장객만 1만6천 명!바로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서울FC의 경기입니다. K리그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 빅매치를 기억하세요!
일종의 연고전 같은 성격의 경기라 응원이 끊이지 않고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의 서울FC는 전신이 안양 LG로 삼성 대 LG의 경기이기 때문에 오랜 라이벌 관계인 만큼 옐로카드도 아주 그냥 진~~~짜 뜨겁습니다 ㅎㅎ
오늘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옐로카드가 서울 3장 수원 1장이 나왔습니다.
빅매치 경기가 있는 날은 수원월드컵 주변이 온통 이중 삼중 주차 전쟁입니다.
최소 1시간 전 미리 도착해도 주차가 어렵다는 점 ㅎㅎ 심한 곳은 인도에 까지 차를 댔더군요 ㅡ..ㅡ
경기장 근처에서 가족들 먼저 내려주고 한참만에 주차 완료!
E&N 구역 자유석인 게이트 2A나 3A로 입장합니다.
오른쪽은 홈팀 수원삼성
왼쪽은 서울FC..
상대편이라 밉지만 응원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홈팀의 응원을 압도하다니 역시 대단합니다 ㅎㅎ
작년에도 깜놀했었는데 응원팀이 그대로 원정 온건 지 경기 내낸 무지 뜨거웠습니다!
등번호 10번 박주영의 PK골과 추가 득점으로 2:0 앞선 상황에서 염기훈의 멋진 프리킥 골로 1점 만회했지만 아쉽게도 작년처럼 또 졌네요 ㅜㅜ
선수들도 온힘을 다했는 지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바닥에 드러 눕습니다!
수원삼성 대 서울FC의 빅매치 경기는 꼭 한 번 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