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아침 일찍 간 거라 생각했는데 주차장 만석 표지판이 ㅜㅜ
아침 8시 반 도착은 제철 만난 스키어들에게 늦은 시간인가 봅니다^^
결국 이면도로에 겨우 주차했습니다! 그마저도 늦으면 빈자리 없으니 서두르세요!
모자는 스키타고 어린 딸램과 저는 뭐 눈썰매죠 ^^
이럴 때 남자가 양보해야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내고 잘 해주겠죠??? ㅜㅜ
신나는 모자를 떠나 우린 썰매타러 갑니다
썰매 자동 캐리? No
아빠 몫입니다 ^^
신나게 타고 휴식시간... 갑자기 겨울왕국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얼음성을 짓기 시작합니다 ^^
작은 성은 일단 완성!
성에 안차는 지 더 큰 걸로 짓기 시작합니다!
그만하래도 꼬~옥 완성하겠답니다. 덕분에 전 썰매에 누워서 휴식을 취합니다 ㅎㅎ
무너져도 다시 쌓고... 무한 반복 끝에 완성합니다
이 번엔 얼음 썰매를 태워주는 곳으로 갑니다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끌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눈만 있는 곳이면 아이들은 온종일 놀 수 있습니다
올 해 눈이 적어 강원도로 떠나는 건 훌륭한 선택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