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임시개방, 성남 두물길 산책, 오리역 1번 출구, 파스쿠치 카페 오픈 예정

오리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하수종말처리장이 있는데

이 곳은 분당 신도시 탄생이래 완공 후 단 한 차례도 가동하지 못하고 운영을 중단한 곳입니다!

상당히 넓은 땅인데 30년 동안 방치되어 오다가 6월 13일 성남 두물길 이라는 이름의 산책로로 부지 일부를 임시 개방했다기에 직접 가봤습니다^^

흉물 같은 하수종말처리장을 직접 보니 귀신 나올 법하게 정말 무서워 보였어요 ㅎㅎ

지구(?) 같은 조형물도 설치했고  곳곳에 벤치 등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듯

벤치 뒤 하수종말처리시설 보이시나요???
직접 보면 진짜 시체라도 있을 것만 같은 으스스함

저런 곳은 리모델링이 아니라 다 부수고 새롭게 짓는 편이 공간 활용에 더 좋을 듯 싶어요!

그네 같은 벤치

마루(?) 같은 쉼터도 있고

카페도 있다는데 가보진 않았어요

파스쿠치 카페가 들어오나 본데요?

임시개방이라 그런 지 산책로는 밤9시 까지만 오픈하니 시간 잘 확인하세요!

큰 기대없이 곳이라 그런 지 별 감흥은 없었지만 세계적인 음악관과 미술관이 들어선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성남 두물길로 가볍게 산책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