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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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풍물시장국내여행 2019. 1. 5. 15:21
강화읍쪽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풍물시장이 있습니다. 풍물??? 도대체 무슨 뜻인지...??? 바람 풍, 물건을 뜻하는 물? 바람에 날릴만큼 가벼운걸 파는건가? ㅋ 찾아보니 사전적인 의미로 특정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이나 풍악에 쓰이는 악기를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풍물시장은 도로에서 영업하는 노점을 양성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전통을 가진 시장이라고 합니다! 상시 운영하고 숫자 2, 7이 들어가는 날에는 5일장도 섭니다. 강화하면 순무... 저는 무척 좋아합니다! 각 종 과일 신선한 야채, 채소 칼, 도마, 낫 등 잡화도 있고 부담없이 먹기 좋은 간식 뻥튀기도 보입니다 제가 오늘 풍물 시장에 간 이유는 바로 해산물입니다! 맛있는 바다 재료가 잔뜩 있거든요! 여기서 시장 팁을 드리면 1. 무조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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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놀이 - 성남시청 스케이트국내여행 2018. 12. 30. 21:48
여름엔 아이들 무료 탄천 물놀이.. 겨울엔 천 원의 행복 스케이트... 여기가 어디냐구요? 바로 성남시입니다! 내년 2월 10일 까지 성남시청에 가면 단돈 천원에 입장료 포함 스케이트와 헬멧을 대여받아 신나게 탈 수 있습니다. 장갑은 개인 지참 꼭 하셔야 해요^^ 또, 지치면 매점에서 라면, 과자, 음료 등 간식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니 너무 편리합니다. 단, 이용객이 많아 자리 잡기 어려울 수 있으니 점심 시간 등엔 미리 챙기셔야 해요. 즐거운 겨울 방학 아이들과 신나는 스케이트 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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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왕국 - 차타고 정상까지 삼양목장국내여행 2018. 12. 30. 21:24
대관령 양떼목장, 하늘목장 등 강원도 목초 지대에 자리한 이국적인 풍경의 목장들이 있습니다. 높은 곳에 위치하다 보니 주차하고 여유(?)를 갖고 둘러볼 수 밖에 없습니다. 엄청 넓은 초원이기에 다리가 아파 쉬면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죠 ㅋㅋ 일명 강제 휴식 모드? 하지만 차로 편안하게(?) 정상 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삼양 목장! 이렇게 말이죠 ^^ 다만 길이 비포장이기에 안락(?)하지만은 않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시계만 좋으면 인근 도시부터 동해 바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차타고 내려오면서 중간중간 들를 곳도 있구요 초원의 산책로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도 있더라구요 양에게 건초 먹이도 무료로 주는 체험도 가능하답니다^^ 추운 겨울 차로 이동하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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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출?보단 일몰!국내여행 2018. 12. 29. 10:59
세밑 한파가 이렇게 몰아치는데 꼭두 새벽에 일어나 추위를 이겨내며 일출을 기다리는 추억(?)도 물론 좋겠지만 저처럼 추운거 정말 질색이고 겨울에는 늦잠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일출 보는 일은 무척이나 불가능에 가까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오히려 새해 일몰을 선호합니다 ^^ 강원도 동해안 처럼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가까운 곳에서 하늘을 붉게 뒤덮은 일몰을 감상할 수 있거든요! 바로 가까운 강화도에 있습니다! [출처: 인천광역시 공식 블로그] 이렇게 하트 의자에 지는 해가 차지한다면 더 멋진 사진이 나오겠죠? 아래는 제가 직접 바라 본 낙조입니다^^ 아래는 산에서 바라 본 낙조.. 사진에는 표현이 잘 안돼기에 직접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기가 어디냐구요? 바로 강화도 장화리 해넘이 마을이랍니다^^ 새해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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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정복하기국내여행 2018. 12. 1. 00:13
이렇게 하얀 곳이 있을까... 작년 12월 결혼 9년만에 첨으로 후배와 단둘이 떠난 제주 한라산 한 명은 결혼에 성공하길 기원하며 또다른 한 명은 호기심에 ㅋ 사진 속 순수한 장면과는 대조적으로 온갖 욕설이 난무했던 한라산.. Why??? 그것은...진~~~짜! 진~~~짜!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요 ㅜㅜㅎㅎ 전날 딱 한 잔만 할껄 ㅋ 혹시 겨울 한라산 백록담을 가시고 싶은 분들께 고합니다 1. 옷은 여러 겹으로.. 장갑 모자 아이젠 등산스틱 여분 양말 필수 2. 물, 간식 필수.. 워낙 체력 소모가 심하니 두둑히 준비 -> 다른 사람이 대피소에서 먹는 라면 냄새에 이성을 잃고 약탈을 고민하는 순간이 올 수 있으니 웬만하면 챙기시길ㅋ 3. 관음사 코스: 경사가 가파르고 진짜 나도 모르게 욕나옴ㅋ 대신 풍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