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추석 연휴를 맞아 강화도로 놀러 왔습니다. 8월 방문 이후 오랜만입니다. 당시 수로 물높이가 많아 낮아서 낚시 하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과연... 일단 쪽실 수로쪽 루어족들 상황을 보면 대충 감이 오던데 오늘은 웬지 불길합니다. 쪽실 수로쪽에 낚시꾼들이 별로 보이지 않더라구요 ㅜㅜ 총 3군데를 방문해 봤습니다. 1. 내리 수로 지난 8월 보다 더 수위가 낮아져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어요 ㅜㅜ 불가피하게 발걸음을 돌려 외포리 방향으로 달려봅니다. 가다보면 새로 공사한 수로가 나오는데 그나마 물이 좀 있어(약 3~40cm 수준) 프로그 루어를 던져봤지만 꽝 ㅜㅜ 마지막으로 외포리 수로 물 좀 보이고 루어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이길래 다리 위 주차 후 내려가 봤습니다. 그나마 제일 나았는데 늦게 5시 쯤 시작했지만..

낚시대 산지 9년 1년에 한 두번씩만 연습! 실제 잡아 본 물고기는 배스 3마리, 우럭 4마리, 메기 1마리 안잡히면 포기할 법도 한데 그냥 맘비우고 연중 행사로 낚시란 걸 해보지만 그냥 할 만 하단 생각이 드는 걸 보니 그 자체로 힐링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을 바라보며 던지고 감고 하다보면 정말 시간 잘 갑니다 ㅋ 오늘 제가 간 곳은 수로 낚시 천국 강화도 입니다. 농사짓는 곳이라 수로가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 망실지 라는 곳에서 해봤습니다. 망실지 건너편 선두포 매점 3호 있는 곳은 쪽실(선두포) 수로라 불리며 유료터입니다. 루어는 3천원! 겨울엔 얼음 썰매장으로 변신하는 곳입니다^^ 어차피 실력도 없고 연습 목적이기에 굳이 유료터를 갈 필요가 없고 특히 수많은 수로가 강화도에는 있기에 야생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