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크 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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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아이리쉬 싱글몰트 피티드 위스키, 하트브라더스, 병원 소독약 냄새, 스모키향, 난이도 높음취미 2025. 4. 11. 23:56
평소 4~5만 원대지만 할인 행사하면 GS25, 트레이더스 등에서 3만 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합니다도수 50도, 싱글 몰트지만 피티드코르크 마개를 따자마자 스모키향, 마치 위스키에 재를 넣은 듯 진하게 올라옵니다 ㅎㅎ엔트리급은 보통 소주 같은 일반 뚜껑인데 신기하게도 코르크마개였습니다!호불호가 반반일 정도로 맛이 독특한데도 하트브라더스를 산 이유는 제임슨에서 발견한 아이리쉬 위스키의 부드러운 목넘김 때문이었어요 ^^하트브라더스 역시 부드럽긴 했지만 맛이 ㅎㅎ완전 병원 소독약 냄새? ㅋㅋㅋㅋㅋㅋ이게 맛있다는 건 지하실 축축한 냄새나 매연 냄새를 좋아하는 거와 비슷할 듯 해요 ㅎㅎ그만큼 호불호가 갈릴 맛?아직 하이볼로 시도해 보진 않았지만 추천하는 분들이 있어 느껴보려 합니다 ^^에어링이 좀 되면 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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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눕혀서 보관???취미 2019. 4. 10. 22:24
마트 등 와인 파는 곳을 가보면 병이 세워져 있습니다. 물론 와인 브랜드 등 정보를 소비자가 보려면 세로로 진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면 와인을 가로로 눕혀서 나무상자에 보관하는게 젤 좋다고 합니다. 물론 온도는 15도 수준은 필수라고 얘기하구요. 온도는 이해됩니다. 와인을 눕혀서 보관해야 하는 이유는??? 와인병을 세워 놓을 경우 코르크 마개가 마르게 되고 이로인해 코르크가 머금고 있던 산소가 들어가게 되어 산화작용으로 맛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본 와인은 다 병입구에 호일로 밀봉돼 있었습니다. 과연 공기가 들어갈 수 있을까요??? 또 코르크 마개가 머금고 있는 수준의 산소로는 와인의 숙성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처음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