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까진 삶아서 얼려 두었던
칡잎을 특식으로 줬었는데 어느덧 남아있질 않습니다.
칡잎은 정말 너무 좋아해서 안시가 금새 나타나요 ㅋ
수줍음이 많은 지 겁(?)없는 한 마리 빼고는 사람 그림자만 비춰도 숨기 바쁜,
물 속을 날아다니는 안시!
안시 전용 먹이로 플레코를 샀습니다.
안시가 좋아하는
식물성 톳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테스트 삼아 2알을 넣어봤는데 구피하고 네온테트라가 몰려듭니다 ㅎㅎ
안시는 무슨 일(?)인가 하고 슬금슬금 왔다가 네온테트라, 구피를 헤딩으로 쫓아내고 맛봅니다.
난데없이 구피, 네온테트라, 안시 사이에 먹이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안시 먹이로 샀는데 이건 동네 잔치가 돼버렸네요^^안시 3마리 당 두 알 정도가 적당할 듯 하고 아무래도 조각으로 나눠줘야 할 거 같습니다.굶는 안시는 없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구피와 네온테트라가 잠든 시간에 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얘네들 잘 때 줘야
야행성인 안시가 편안하게 밥먹을 수 있으니까요^^
안시가 어항벽 이끼를 청소해줘서 안시 들인 후 이끼 제거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그만큼 청소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물생활에 꼭 필요한 친구입니다^^
안시 암수 구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