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아빠 나도 신발 돌리는거로 사죠!그게 뭔데? 돌리면 신발이 조여지는거 아...신발끈 묶지 않고 편하게 조이고 풀 수 있는거구나! 등산화 브랜드에서 봤던건데 다이얼로 조이는 신발 찾아보니 아이더는 보아 시스템 이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더라구요! 신발끈 불편하게 안묶고 다이얼로 하니 아이들 눈엔 색다르니 자랑(?)이 되었나 봅니다 ㅋㅋㅋ 그래서 구입해봤습니다. 오 요샌 등산화도 엄청 가볍게 나오네요. 물론 가벼운 산책이나 뒷동산용 이겠지만! 검은색 다이얼이 바로 보아시스템인데 낚시줄(?)같은 걸로 신발끈을 대체하고 돌려서 조이는 방식이라 신발을 발에 꼭 맞게 조일 수 있습니다. 밑창도 사진 흰색 부분이 움푹 패여 충격 흡수와 접지에 좋을 것 같고 무엇보다 가벼워 발에 피로감도 덜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이얼..

자전거 사고나서 헬맷 강조하길래 샀다가 두 세 번 쓰고 몇 년 방치해둔 제품인데 놀랍게도 오랜만 썼더니 머리 둘레를 조절하는 링시스템이 끊어져버렸습니다. 이렇게 생긴 제품인데 결론적으로 헬맷으로 유명한 홍진에서 사길 잘한 것 같습니다 ^^ 왜냐하면 여전히 AS가 가능하더라구요! 혹시 몰라 찾아보니 여전히 헬맷 R4가 팔리고 있었고 전화문의하니 친절하게 AS받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오토바이용 헬맷과 자전거 등 스포츠용 헬맷 AS를 각각 다른 업체에서 해주고 있었는데 저는 자전거용 헬맷이라 인스타 스포츠에 전화로 문의해 봤습니다! 링시스템이 저처럼 쉽게 끊어지는 탓인지 링시스템 부품비는 무료였고 택배비 2500원만 입금하면 되는데 AS 신청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녹색창에 인스타 스포츠 검색해 홈피 방문..

차박, 캠핑 그리고 낚시에 해루질 까지 두루 가능한 탓에 항상 주차장이 만차인 곳! 바로 삼길포항입니다^^제 주말 놀이터도 여기서 가깝습니다. 그래서 대산읍 운산리 시골땅에 가면 항상 찾습니다.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언가 가슴 속 시원함을 만들어 주기에 안 가볼 수가 없어요 ㅋㅋ 그 중 가장 유명한 삼길포 선상 횟집 ! 물에 뜬 부잔교를 출렁출렁 건너면 작은 고깃배들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이 배 위에서 직접 회를 뜰 수가 있는데 놀랍게도 가격은 모두가 동일합니다 ㅎㅎㅎ 그러니 어디가 더 저렴한지 굳이 살피지 마시고 손님이 적은 곳에 가서 빠르게 회뜨면 된답니다^^ 인기 횟감인 우럭, 놀래미, 광어, 낙지 등등이 있고 요새 제철인 쭈꾸미는 1kg 3만원였습니다. 우럭과 광어는 자연산이 5천 원..

코로나 >> 인적 없는 곳 >> 마스크 안써도 되는 곳강화도도 초지대교, 강화대교 두 곳서 진입 차량 탑승자 전원 발열검사를 하다보니 막힐 것 같아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위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시골땅 구입기!이웃집은 한참 떨어져 2곳 밖에 없는 너무나 고요하다 못해 대화하면 저 멀리서도 잘 들리는 곳입니다 ^^ 분당에서 1시간 반 거리이고 대산당진고속도로가 완공되면 1시간으로 단축된다고 하니 너무 기다려집니다^^ 작년 가을 거대 잡초로 가득찼던 이곳도 겨울이 지나고나니 연갈색으로 변모해 다시 길을 내주었네요! 가운데 길게 솟은 잡초를 당겨 모두 뽑아버리고 차량으로 진입 성공! 이 번엔 혼자가 아니라 덜 무서웠습니다 ㅎㅎ 내 땅인데 왜 내가 무서워하지??? ..

낙지젓, 오징어젓, 명란젓 등등 강화도에 가면 들르는 우리집 반찬가게 외포리젓갈 시장! 그 앞 바다에서 낚시도 가능한데 밤에 하면 군인들이 순찰 돌면서 나가라고 하는 신기한(?)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외포리 젓갈시장 점포 18곳 중 17곳이 불에 탔다고 하니 피해가 큰 것 같습니다 ㅜㅜ 화재로 인해 외포리젓갈 시장은 새로 오픈하기 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 같네요! 코로나로 인해 손님도 많이 줄었을텐데 화재 까지 덮쳐 상인분들 맘고생이 클 거 같습니다ㅜㅜ 강화도 외포리젓갈 시장이 하루 빨리 재오픈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상인 여러분 힘내세요~~~!!!

초지대교를 건너려면 너무 혼잡하고 막히기에 종전 21시 까지 하던 발열 검사를 또다시 3시간 줄였다고 합니다! 당분간 강화도는 포기할까 했었는데 제가 주로 진입하는 시간인 밤 9시는 이미 정체가 풀린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그나마 인적이 드문 강화도에 또 놀러가고 싶어요 ^^ 모두 코로나 곧 종식시키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마스크 꼭 쓰세요~~~!

아주 오래전 혼수 가전 사며 사은품으로 받은 쿠첸 전기압력밭솥은 맛이 SOSO해서 바로 쿠쿠 IH로 바꾸고 나서 지금까지 우리집 밥맛을 책임져 왔었는데요. 어느덧 수명이 다 됐는지 내솥도 코팅이 조금 벗겨지고 밥을 하면 껍질처럼 하얀 얇은 막이 생기고 몇 번 잠궜다 열었다 해야 동작하길래 요새 핫한 쿠쿠 IH 2기압 전기 압력 밥솥으로 바꿨습니다! 그새 디자인도 많이 세련되게 바꼈어요ㅎㅎ쿠쿠 메탈릭에코 티탄 색상(CHS108FD) 우선 기능이 너무 많고 다양해서 제품에 포함된 매뉴얼을 정독했지만 내용이 부실하더라구요 ㅜㅜ 밥을 하고나서 몇 시간 지나면 누렇게 되길래 찾아보니 이 모델에서 많이 보이는 증상(?)으로 보온 온도를 낮추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불친절한 종이 매뉴얼에는 설명이 없었습니다. (온도..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에 갔다가 근처 어류정항 이정표가 보이길래 가봤습니다 알고보니 새우젓으로 유명한 포구였더라구요 지금은 공사로 굉장히 어수선하고 그곳에서 캠핑을 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ㅎㅎ 정자 아래가 명당 같던데... 저 뒤로 빨간등대도 보이고 공사하다 만 듯한 산책로( 한 10미터 남짓 ㅋ) 저 건너 하얀색 등대도 있고... 무엇보다 횟집은 한 10개 정도가 다인걸로 봐선 그리 규모있는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날라갈거 같은 강풍에 서둘러 떠나니 길가에 태극기가 이렇게나 많길래 또 한 컷! 어류정항은 공사가 끝난 후에 다시 가보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