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장마 기간이긴 하지만 오늘처럼 비가 없는 날 특히 6월 중순 이후가 계곡 여행 최적이 아닐까 합니다^^ 모기 등 각 종 벌레들도 별로 없고 구름 낀 흐린 날씨라 피부가 덜 타기도 하구요! 안막히면 집에서 35분 거리로 여름철만 되면 항상 주차 전쟁을 치르는 곳인 광지원 계곡 올해 첫 방문 후기입니다^^ 비가 며칠 온 탓이라 계곡물이 있을 것 같아 갔는데 다행히 물놀이하기엔 충분한 수준이었어요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족대로 물고기를 잡아봅니다^^ 오! 큰 물고기가 ㅋㅋㅋㅋ 다슬기도 잡아 보는데 사실 수경까진 필요가 없어요. 물색이 혼탁하고 바위에 붙어 있어서 그냥 손으로 만져보면 슬기가 잡히니깐요^^ 바위 위에도 올라가서 미끄럼도 타고 물 속 왔다갔다 수심 체크! 힘들면 바위에 걸터앉아 쉬기도 하고 신나는 첫..

바빠서 신경 못쓰고 있다가 올만에 여유가 생겨 집 뒷산 가서 칡잎 따왔습니다. 본래 뽕나무 잎을 더 좋아한다는데 구하기 쉽지 않아요^^ 칡잎 장점은 분진이 잘 안생겨 수질 관리에 이롭고 뽕잎은 분진이 심해 하루 지나면 빼줘야 한답니다! 마구마구 따온 칡잎은 끓는 물에 퐁당 후 데쳐주면 되는 아주 쉬운 작업인데 여린 잎은 짧게 지금은 이미 억샌(?) 시기라 한 10분 정도면 될 듯 해요^^ 진한 녹색으로 변한 칡잎을 꺼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어느 정도 빼줍니다. 이후 일회용 비닐 봉투를 이용해 아래쪽에 5장 위에 5장 넣고 반으로 접으면 저의 경우 열흘 치 안시 먹이가 됩니다. 이렇게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냉장실로 ㄱㄱ 기존 먹이에 익숙한 안시라면 사료 공급을 끊고 기다리면 배..

드라이브로 많이 가는 팔당호 가는 길에 위치한 막국수 맛집(?) 장지리 막국수! 분당에서 20분 국도따라 시원하게 달리면 어느새 도착합니다. 가까워서 더 좋아요^^ 건물 왼쪽, 오른쪽으로 주차장이 연결돼 있는데 건물 바로 뒤까진 웬만하면 안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맛보기도 전에 역한 하수구 냄새에 진심 ㅠㅠ 주차 후 꼭 가게 정문으로 입장하세요! 저녁 6시에 도착했는데 와~~~~~ 딱 2 테이블 남고 다 찼습니다! 첫 번째 놀라운 점은 곱빼기 추가금이 없다는거보통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는 곳이 태반인데 이 곳은 넉넉한 인심이 느껴집니다. 또 혼자 온 사람은 7천 원으로 2천 원 빼주기 까지^^(대신 불고기 전골 서비스 X) 육개장도 맛있는 지 하루 딱 40그릇만 판다고 하는데 육개장도 맛있겠지만 담기회에....

TCL 창문형 에어컨 선택 이유?TCL 창문형 에어컨 설치 후기 에어컨 실외기 설치가 불가능한 환경에서는 실외기와 한 몸인 창문형 에어컨 외 선택지가 없습니다. 또 이사가 잦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에어컨 2~3번만 이전 설치하면 새 에어컨 사는게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용이 만만치 않기도 합니다. 전자레인지 크기에 언제든 쉽고 빠르게 철거가 가능한 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어요^^ 설치 후 예상 외로 날씨가 저녁엔 춥기까지해 가동시킬 일이 없었는데 오늘 바람도 적고 습도가 높기에 아이스방(작은 방 별명 ㅋㅋ)에서 아이들은 책 보고 전 웹툰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ㅎㅎ 진짜 금새 시원해지고 춥다는 말이 나오는건 사실이었어요 ㅋㅋㅋ 그럼 소음은 어떨지??? 폰앱으로 측정한거라 정확하진 않지만 30..

요새 핫한 창문형에어컨 중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주문한 창문형에어컨이 도착해 퇴근하고 설치해봤습니다. 주문이 밀린 탓인지 스마일배송임에도 불구하고 수욜 주문했는데 그 담주 월욜에 도착했어요. 박스를 오픈하면 설명서와 고무 링이 들어있는데 이 부품은 배수구 구멍에 연결하는 연결부품과 배수구멍 사이를 메우는 역할을 해 물이 새지 않도록 해줍니다. 위 스티로폼을 제거하면 사은품인 연결 호스와 리모컨, 건전지 그리고 앞서 얘기한 배수구용 연결 부품이 나옵니다(사은품 호스는 때에 따라 없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비닐을 벗기고 방열판쪽을 보니 스마일배송답게 휜 곳이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저 곳은 날카로워서 다칠 수 있으니 장갑 필수랍니다! 그냥 만지지 마세요! 이제 위 사진 오른쪽 검정색 배수 구멍 마개를..

이상하게 자고 일어나면 폰이 꺼졌다가 켜져 있습니다. 다행히 아침 알람 시간 이후이긴 했는데 도대체 누가 자꾸 폰 맛탱이 가게 하는걸까요? 꺼졌다 켜지면 폰 성능이 리셋되어 좋긴하지만 문제는 누가? 왜? 그렇게 한건지 알려주면 좋을텐데... 소비자는 그냥 원인도 알지 못한 체 쓰다가 불편하면 서비스센터에 가야 하지만 시간비용은 순수 소비자 몫일 뿐입니다! 만일 폰이 자주 저절로 꺼졌다 켜졌다면 메인보드 이슈이거나 소프트웨어 문제일테지만 여기서는 다소 황당하게도 옵션 설정이 원인이었습니다 @.@ 세상에나 이런 기능이 있었다니!!! 제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기능인거 보니 아마도 아이가 제 폰을 만지다가 설정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설정 - 일반 으로 갑니다. 초기화는 난감하게도 왜 여기 있을까요..

에어컨 사각지대에 있는 작은 방이 있는데 추가로 벽걸이 설치가 불가능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선택한 창문형 에어컨 구매 후기입니다^^ 일단 아파트 규정에 의해 실외기는 건물 외벽에 설치가 불가능!!! 깔끔한 아파트 외관을 위해서는 동의하지만 작은방 베란다가 확장되어 있는 탓에 실외기를 둘 곳이 없어요 ㅠㅠ 어쩔 수 없이 창문형에어컨(실외기와 한 몸)을 알아보니 LG가 전세계 정상급이었고 20년 지나도 멀쩡하게 돌아가기는 내구성 탓에 지금도 중고 거래가 되고 있다니 진심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창문형 에어컨은 우리나라와 같은 샷시창 구조에는 적합하지않아 LG에서 국내에는 팔지 않기에 해외직구가 필요했습니다. 북미용은 110v라 변압기도 따로 있어야해 아쉽지만 탈락! 요새 핫한 파세코, 캐리어 세로 타입..

교자상 큰게 있는데 다리가 흔들거리더니 결국엔 한 쪽이 주저 앉았습니다ㅠㅠ 가끔 아이들 모여서 숙제할 때, TV 보며 밥먹을 때 등등 유용했는데 상판이 멀쩡한게 버리기엔 너무 낭비같아 찾아보니 역시나 부품만 따로 팝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교자상 다리 부속 부품 다리가 고정이 안되고 흔들거리면 해당 부속품만 십자 드라이버로 간단하게 교체해주면 되는데 저는 나중에 또 작업하기 싫어서, 혹시나 균형이 안맞을까봐 전부 교체해버렸습니다! 우선 기존 나사를 제거하면서 어떻게 결합이 되어 있는 지 살펴보세요. 설명서가 있긴한데 저에겐 설명서가 더 어렵더라구요 ㅎㅎ 시험삼아 한쪽 다리를 분리합니다. 요부분을 먼저 제거하고 다리 반대쪽 접는 손잡이가 있는 곳의 나사를 풀면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좌측이라고 써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