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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포항 1박2일 여행 코스 - 첫째 날
    국내여행 2019. 3. 2. 13:00
    원래 경주 》포항 》안동 3개 지역을 2박 3일로 가려고 했었는데 아이들 체력 안배와 생각보다 긴 운전 시간을 고려해 경주 》 포항 코스를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분당집에서 경주, 포항 들러 다시 집까지 총 780km 여정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여행한 코스입니다.

    [첫날]

    1. 국립 경주 박물관

      아침 7시반 출발해 중간에 휴게소한 번 들려 화장실 가고 간식먹고 국립 경주 박물관 도착 (3시간 40분)

    여행 전 미리 책으로 경주를 익히고 박물관 먼저 가서 경주의 보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기억에 남을거 같아서 한 선택이었습니다. (관람 시간 1시간 반 소요)

    2. 점심 식사 - 낙지마실

      순두부가 모여 있는 곳에 홀로 있는 듯한 낙지마실 낙곱새 메뉴

    여긴 진짜 강추였습니다 ^^ 낙곱새는 낙지+곱창+새우의 준말인데 보통 맵거나 짜거나인데 여긴 초등생 아이들까지 엄지척 할 정도로 양념이 맛있더라구요!

    다소 늦은 점심 식사였지만 대기표는 필수였습니다.

    3. 불국사

      첨성대, 안압지, 천마총(대릉원)이 한 군데 모여있고 첨성대와 안압지는 야경이 훨씬 멋져 숙소에 짐을 풀고 쉬었다 가기 위해 먼저 불국사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두 곳은 차로 20~30분 떨어져 있습니다.

      경주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수학 여행으로 두 번이나 갔었지만 별로 기억에는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어렴풋이 남아있는 사진 속 기억이 그나마 희미하게 떠올랐습니다^^

    석가탑과 다보탑 특히 지금은 거의 보기 힘든 10원 짜리 동전 속 다보탑!

    불국사 둘러보는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였고 산 속이라 추웠습니다.

    4. 석굴암

      불국사와 가까이 있지만 차로 이동 시 생각 보단 시간이 걸립니다. 토함산의 토할 거 같은 구불구불 산길이 예전 기억에서 떠올라 살짝 웃었습니다 ㅋㅋ 멀미하는 분들 주의!

     
    책으로 저도 다시 보면서 선조들의 천재적인 과학 기술이 오늘날에도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는 걸 알고 잔뜩 기대했었지만 실망이 컸습니다. 석굴암을 애워싸고 있는 통유리를 보니 초, 중 시절 석굴암이 맞더군요!

    여전히 그대로 밀봉된 듯 한 모습! 지금은 21세기니깐 석굴암 실내를 직접 들어가서 보고 만질 수는 없지만 적어도 360도 촬영한 영상이라도 한 켠에서 볼 수 있길 기대했지만 그냥 그대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석굴암을 계획하신다면 여정에서 과감히 뺄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우~~~ 아까운 입장료!!!

    5. 경주 대명 콘도 스위트
     
      찾아 보니 이마트는 없고 하나로 마트가 좀 있더라구요 숙소 가는 길에 소고기+햇반+무쌈+김치 사서 먹고 체력 보충 후 천마총 보고 첨성대, 안압지 야경을 보려고 했지만 역시나 아이들이 퍼졌습니다 ㅎㅎ

    포기하고 닌텐도 스위치와 리조트 내 오락실에서 노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산 전망은 추가금 22,000원이 별도라 저희는 그냥 일반뷰로 ㅋㅋ 보이시나요? 전망은 정말 별롭니다 ㅋㅋ 머 잠시 머무를 곳이니깐요!


    경주 포항 1박2일 여행코스 - 둘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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