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여행하면 떠오르는 경주 불국사!저는 초등, 중등 무려 2번이나 갔었지만 그다지 기억이 나진 않더라구요 ㅋ
물론 석가탑과 다보탑은 빼구요
입장료 성인 5천 원, 초등은 2500원에 주차비 2천 원 별도...
4인 가족 기준 총 17000 원
입장료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단체 할인도 있지만 가족 할인도 있었으면 합니다^^ 경주 여행의 필수 코스니 들어가 봅니다.
어느 책에서 관람 순서를 써놨길래 따라해 봤는데
꼬~~~옥 일주문 들리실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사진으로 남길만한 명소가 있거든요 ㅎㅎ
일주문부터 볼거면 불국사 바라봤을 때 반시계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주차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어떤가요? 연못에 비친 다리가 주위 풍경과 어우러져 정말 멋지더라구요 ㅋㅋ
덕분에 멋진 사진을 겟할 수 있었습니다.
일주문은 하나의 기둥이란 뜻인데 기둥이 4개???
뒤쪽 기둥이 앞쪽 기둥에 가려 1개처럼 보여서 일주문이라고 합니다.
일주문을 지나
천왕문...규모가 상당합니다.
남쪽이라 그런가 개나리꽃도 폈습니다.
불국사 불교 박물관도 가봅니다.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자하문과 연결된 계단... 어렴풋이 기억이 나더라구요^^
돌로 쌓은 부분은 1300년 전 지어진거고 그 위 건축물은 불에 탔다가 재건한 거라고 합니다.
통일 신라 건축물이 원형 보전되어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계단 아래 아치형 구멍 아래엔 원래 물이 흘렀다고 하네요.
또
앞쪽 계단은 청운교, 위쪽 계단은 백운교 (국보 제23호) 라 불리며 놀랍게도 정교하게 45도를 이룬다고 합니다.
관광객이 많았지만 운좋게 가족만 있는 사진을 겟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보탑(국보 제20호)... 10원 짜리 동전 속 그 조형물이죠!
국립 경주박물관에 있는 복제품을 보면 가운데 위치한 사자상이 네 귀퉁이에 모두 있었는데
알고보니
원래 다보탑에 4마리가 있었지만 3마리는 약탈(?)된거라고 합니다. 일본, 영국에 하나씩 있다는거 같은데 주인품으로 꼭 돌려줬으면 좋겠네요!
다보탑 옆
석가탑(국보 제21호)도 심플하지만 적당한 도구도 없던 시절 어떻게 만든건지 정말 대단합니다.
대한민국의 손기술은 오랜 유전인자 인 듯 합니다.
황금 돼지해라 그런지 금색 복돼지도 있더라구요 ㅋ
석축 옆도 이쁩니다^^
극락전으로 가는 안양문으로 연결된
아래 연화교와 위 칠보교(국보 제22호)는 일반인들이 드나들던 곳이라고 합니다.
또
칠보교는 극락을 이루는 7가지 보물을 의미하고
연화교는 계단에 새겨진 연꽃 꽃봉우리가 새겨져서 불리는 이름이라니 자세히 살펴 보세요. 잘 안보이더라구요^^
다음 코스는 석굴암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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