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포항 1박 2일 여행 코스 - 첫째 날푹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움직이려 했지만 역시나 첫 날의 여독이ㅜㅜ...
체크아웃 10시 반에 하고 어제 저녁에 목표했던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미세먼지/초미세먼지가 죽음입니다 ㅜㅜ 이젠 마스크는 여행 필수품입니다!
[둘째 날]
1. 첨성대 대릉원(천마총)에 주차하고 첨성대, 안압지(동궁과 월지)까지 세 곳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첨성대는 그냥 공원같은 곳이더라구요. 왜냐하면 입장료가 없습니다. 누구든 와서 꽃길도 걷고 말로만 듣던 첨성대를 볼 수 있습니다.
극악 미세먼지임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2. 안압지(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보고 안압지 쪽으로 상당히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낮엔 볼게 거의 없다시피 하니 야경 사진을 원하는 분을 제외하고는 코스에서 빼는 게 좋습니다!
어제 저녁에 가볼 껄 하는 아쉬움이 살짝ㅜㅜ
3. 대릉원 (천마총) 커다란 무덤들이 작은 언덕인양 곳곳에 있습니다. 무덤을 배경으로 사진찍는게 아이러니 하지만 경주 가는 곳곳마다 볼 수 있는 '천마'를 볼 수 있고 소나무 숲길이 일품입니다.
4. 호미곶 유채꽃밭 호미곶에 갔더니 수많은 분들이 노란꽃밭에서 사진 찍느라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얻어걸린 핫플레이스 ^^
5. 포항 호미곶 많이들 보셨을 '상생의 손'이 있는 곳입니다. 포항 바다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멀미할지 모릅니다 ㅋㅋ 토함산 수준의 굽이 길이 엄청납니다 ㅋㅋ
6. 국립 등대 박물관 여기도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아이들한테 좋겠더라구요. 바로 유채꽃밭 옆에 있어요 ㅋ
7. 포항 죽도어시장 여행의 끝을 맛있는 회로 마무리 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스끼다시라 불리는 밑반찬이 아니라 진짜 레알 회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천국입니다.
물론 홍게, 대게, 물회 등 유명하지만 우리 가족은 회를 사랑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하나 하나 자세히 경주와 포항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주 포항 1박 2일 여행 코스 - 첫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