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이 있는 대릉원을 끝으로 경주 여행을 마치고 포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리상 가까워서 택한 곳인데
결과적으로 포항 가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물론 미세먼지는 이 곳 포항도 무지 안좋았습니다ㅜㅜ
대릉원에서 포항 호미곶까지 50분 정도 걸렸는데 바닷가 드라이브는 사실 힘들었습니다ㅎㅎ
해안도로가 엄청 꾸불꾸불하고 신기하게도 바닷가임에도 낮은 평지가 아닌 높다란 길이어서
운전이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T맵으로 호미곳 찍고 도착해 주차하니 웬걸 사람들이 노란꽃밭에서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호미곶 가려다 얻어걸린 유채꽃밭에서 미리 봄의 향기를 맡을 수 있어 너무 기분 좋네요^^
사진은 또 왜그렇게 잘나오는지 ㅋ
유채꽃을 뒤로 하고 호미곶으로 이동!
주차장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금새 바다가 나오는데 이렇게 내려가서 게도 잡고 보말도 잡고 역시 바다는 놀이터로 제격입니다^^
한 7분 정도 걸으면 드뎌 호미곶의 상징이 보입니다.
상생의 손 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거대 조형물!
실제로 보니 인상적입니다.
여기서 사진팁이 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우리 가족만 찍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방법은 물가로 가면 작은 바위를 밟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찍으면 우리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간식 파는 노점상도 보이고 가보시면 많은 인파에 놀라실거에요^^
다음은 국립 등대박물관으로 이어집니다.
경주 포항 1박 2일 여행 코스 - 첫째 날경주 포항 1박 2일 여행 코스 - 둘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