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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여행 - 첨성대 & 동궁과 월지
    국내여행 2019. 3. 20. 20:59
    첨성대, 동궁과 월지(안압지), 대릉원(천마총 있는 곳) 이 3곳은 한 곳에 모여있어서 연이은 코스로 잡는 것이 시간 절약에 유리합니다.

    오후 대릉원, 첨성대를 둘러보고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를 보거나 대릉원을 보고나서 야경으로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를 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3곳 모두 한참 걸어야 하는 곳이니 이 점 유의하시구요 ^^

    저의 경우 오전 11시 쯤 대릉원에 주차를 했는데 진짜 주차 전쟁이었습니다 ㅜㅜ 정말 어렵게 주차했어요!

    주차 후 횡단보도를 건너면 첨성대가 보입니다. 첨성대는 입장료가 무료고 그냥 공원에 놀러간 느낌입니다^^

    한복 입은 분들도 꽤 보이고 연날리는 분 등 꼭 명절 분위기 같다고 할까요?

    첨성대는 확실하진 않지만 점성술을 위해 별자리를 관찰하던 곳으로 추정하는데 당시 신라인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국교가 불교인 탓인지 불국사, 석굴암 처럼 뭘 하나 짓더라도 그 의미를 부여해 만들었는데

    첨성대도 음력으로 1년을 의미하는 360개(?)의 돌로 지어졌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저기 보이는 구멍에 오르기 위해 사다리를 걸칠 수 있도록 살짝 튀어나와 있는 부분도 함께 고려해 설계된 것이라네요!

    지금은 덩그러니 첨성대가 홀로 있지만 곧있으면 꽃이 만발한 공원으로 변신할거에요.

    첨성대에서 동궁과 월지(안압지) 방향으로 걷다보면 왼편에 거대한 야생화 꽃밭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참 걷다보면 이렇게 메뚜기로 변신할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또 가다가 오른 편에 보면 MBC 드라마 동이 촬영지도 나옵니다.

    지나 가는 분께 동궁과 월지가 가깝냐니깐 그렇다고 하셔서 무작정 걸었는데 생각보다 꽤 멉니다 ㅎㅎ

    첨성대에서 동궁과 월지까지 20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희 가족은 한 없이 걷다가 동궁과 월지 가까이에서 쉬는데 벤치 앉아 계신 어떤 가족분이 낮엔 정말 볼거 없으니 그냥 가자란 얘기에 검색을 해봤더니 ㅎㅎ

    결론은 낮에 동궁과 월지 안가길 잘 했다였습니다! 여전히 복원 중이고 정말 볼 거리가 없더군요.

    낮에 가는 건 그냥 운동하러 가는 거나 마찬가지니 무조건 저녁에 가세요!!!

    다음 편은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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