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보트에서 바라 본 리조트입니다.
바다랑 완전 가깝죠?수트라 하버 리조트 내에는 퍼시픽 호텔과 마젤란 2가지 타입이 있고 리조트 내 무료 셔틀을 이용해 서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수트라 하버 리조트는 시내와 가깝고 많은 분들이 찾는 이마고몰이 가까워 직접 걸어서 갔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 (도보 20분 정도)가격은 마젤란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패키지 선택 시 퍼시픽으로 선택하면 오션뷰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했나봅니다.
[룸 컨디션]룸 크기는 스탠다드였는데
트윈베드에 엑스트라 베드로 성인2, 초등 2명과 지내기에는 사실 조금 불편합니다.
왜냐하면 떨어져 있는
트윈베드를 하나로 합치는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합니다ㅠㅠ
결국 엑스트라 베드에서 어른+아이 함께 자야 했는데 덩치가 큰 사람이 있을 경우엔 같이 자기 힘들거에요 ㅎㅎ
동남아 특성상 에어컨이 추울줄 알았는데 그닥 춥진않고 때때론 덥기 까지 하더라구요. 천장엔 대형 팬이 따로 있고 강약 조절 가능합니다.
[Amenity]욕실에 비치된 어메니티는 단촐한데 칫솔, 바디로션, 샤워캡만 있고
빗이나 일회용 면도기 등은 없으니 꼭 챙겨가세요!드라이기, 커피포트는 있고 생수는 매일 채워줍니다.
[조식]아침 10시 반까지 이용 가능한대 그냥저냥 한 끼 때우는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은 뭐 그냥저냥...
다만 입장 시 바깥쪽과 실내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바다가 보이고 수영장이 보이는 곳에서 식사하고 싶다면 야외를, 음식과 가까운 곳이 좋다면 실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오션뷰가 좋긴 하더라구요. 다만 음식 가지러 가는게 귀찮을 뿐!
[수영장]마젤란 리조트 내
수영장은 엘베타고 1층에 가면 있는데(2층 로비) 총 3개와 작은 바닷가 1군데가 있는데 바닷가에서는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빨간 깃발과 경고 표지판에 이 곳은 안전 요원이 없고 수영하다 발생하는 모든 사고는 본인 책임이라고 한글로도 써 있습니다 ㅎㅎ
실제로 가서 발만 담가도 안전 요원이나 스태프가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니 사실상 이용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조식 레스토랑 앞 수영장은 이렇게 에어 미끄럼틀이 있어서 아이들 놀기 좋습니다.
또다른 장점은 지붕이 그늘을 만들어주기에 좀 더 시원(?)하게 놀 수 있습니다 ㅎㅎ
추가팁으로
수영하다 배고프면 리조트내 식당(위 사진 좌측에 있음)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을 수 있는데 피자가 50링깃(=15천원)으로 저렴하며 직접 테이크아웃하거나 가져다줍니다.
또
룸차지가 안되고 현금이나 카드 없을 땐 방번호 얘기해두면 그날 저녁에 직접 수금하러 오더라구요 ㅎㅎ
웬만하면 미리 현금 준비하세요 ㅋ
씬피자이고 크기는 피자헛 라지와 미듐 사이 같습니다.
두 번째 수영장은 레인이 있고 수심이 깊어 실제 수영 연습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마지막 수영장은 미끄럼틀이 2개이고 항구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타월은 무료 대여 가능한데 방번호 적으면 됩니다.
다음 포스팅은 이마고몰 후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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