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칭한건 진 모르겠지만
세계 3대 석양!이쁘긴 합니다. 아니 아름답네요^^
무엇보다도 맑은 공기 역시 한몫 하는 것 같습니다.
라군파크에서 배로 2~3분? 거리에 가면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서로 인생 사진 건지려고 해안가 따라 쭉 늘어섭니다 ㅎㅎ
어디서 보신건지 스카프 등 소품도 준비해 오고 포즈도 다양합니다^^
아무 준비없이 간 저희 가족은 겨우겨우 대충대충 찍었지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눈(?)에 담아 왔으니깐요 ㅋ 사실 아이들은 그냥 관심 없어하고 모래 장난만 열심이더라구요 ㅋㅋ
노을지는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물론 선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지만요 ㅎㅎ
좀 다르긴 했습니다.
태양의 빛이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닿은 느낌이랄까...부모님 인생샷, 뜨겁기만 한 연인 사진, 가이드 때문에 10년 만에 억지 뽀뽀하는 부부 등등
같은 노을에 서로 다른 추억을 새겨 갑니다!
선셋이 좋아 코타키나발루에 몇 번 더 갔다는 분들 글을 보면 사실 이해가 가진 않습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은 반딧불이 체험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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