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행 비행기를 타면 한 가지 짐(?)이 사라지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마지막에 공개할게요 ㅋㅋㅋ
[공항 리무진 버스]미리 좌석을 예약하지 않으면 못탈 수도 있으니 꼭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정말 만차라 정류장 3곳을 그냥 지나치더라구요!
저는 항상 공항에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에 미리 가 있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티켓팅하고 면세점 들르고 식사하면 1시간 내의 여유 시간이 생기더라구요.
면세품은 꼭 최저가 검색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공항 저녁식사]코타키나발루 항공편이 저가 항공인 진에어 제1터미널 게이트 130번인데 저녁 식사를 하고 공항철도 타고 이동했습니다.
맛도 양도 그저 그런데 기본 만 원 이상이니 식비가 꽤 나옵니다.
그런데
공항철도로 이동 후 보니 동일한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가격도 일반 식당가격이구요. 담엔 이 곳을 이용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진에어는 기내식이 제공되는데 주먹밥에 무말랭이와 오이지 반찬으로 그냥저냥 수준입니다.
[환전]여느 휴양지처럼 달러화를 편안하게 쓸 수 있을 줄 알고 달러만 챙겼는데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링깃만 받는 곳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카드도 일정 금액 이상돼야 받아주더라구요!
신기하게도 현지에서 한국돈 5만원권을 말레이시아 화폐인 링깃으로 환전 가능하고 만원권 보다는 5만원권을 잘 쳐준다고 하더라구요!
어차피 패키지 여행이라 준비랄게 없었기에 가이드비로 줄 달러와 현지에서 쓸 돈 정도만 있으면 됐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 가신다면 반드시 현지화인 링깃을 소액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저의 경우, 로밍이나 현지 유심을 구입하지 않았던터라 동남아 차량 공유 서비스인 그랩을 이용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택시 탈 때 링깃이 필요했고 리조트 로비에서 $10만 환전했습니다.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서 이마고몰 까지 택시로 7~10분 정도 거리에 15 링깃 약 4500원 (1링깃=300원)정도이고 택시의 경우 미터기로 계산하는게 아니라 목적지 별 흥정으로 합니다.
따라서 택시를 타신다면 타는 순간 얼마냐고 묻고 가격을 확인하고 가야 합니다.
사진의 10짜리 동전 10개가 1링깃이니 참고하세요!
실제 이마고몰에서 5만원권으로 환전을 해봤습니다.
5만원 = 168링깃 즉 1링깃 당 약 298원
오늘자 환율은
은행에서 수수료 포함 환전할 경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비행 시간 및 시차]4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저녁 7시 반 쯤 출발하자 마자 기내식 주고 소등합니다. 이 때 부턴 푹 자야겠죠?
시차는 한국이 10시 라면 말레이시아는 9시로 1시간 느립니다.
[팁문화]말레이시아는 팁문화가 없습니다. 다만 마사지 등 고된 서비스나 룸 청소 등엔 매너상 주는 것이 고마움의 표현 아닐까 합니다.
또 식당 메뉴판을 보면 nett 이라고 써있는데 의미는 Service Charge 포함이라는 의미입니다. 별도의 팁을 따로 안줘도 됩니다!
[기타]여행자용 어댑터는 반드시 챙겨야 전자 제품을 쓸 수 있습니다. 요즘은 폰 등 기기 대부분이 프리볼트라 어댑터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꽂았는데 폰이 충전 안된다면 콘센트에 있는 버튼을 한 번 눌러줘야 합니다.
이 외에 반딧불이 투어 위한 모기약과 긴소매 옷, 음식으로 인한 혹시 모를 설사 대비 상비약, 소화제 등 챙기면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작은 짐(?)을 덜어드린다면 입국 심사 서류가 없다는거~~~!!!그동안 여행 갈 때마다 4장씩 작성했었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ㅎㅎㅎ
작은 팁이지만 입국 심사 서류 잊고 그냥 쭈~~~욱 푸~~~욱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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