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의 예배당인 모스크는 건축물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객들의 모스크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알라신과 만나는 성스러운 곳에서 2018년 벌어진 사건때문인데요
코타키나발루, 이슬람사원서 K팝 댄스 관광객으로 논란 (기사 링크)첨엔 K팝 댄스로 인해 한국인으로 오해받았는데 알고보니 중국인이 모스크 담장에 올라가 춤춘거라고 합니다.
대륙인의 매너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철없는 댄서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결국 블루 모스크는 전날 밤 차창 밖으로 감상하거나
길 건너편에서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슬람교, 성전, IS 극우세력... 이슬람교에 대한 나쁜 이미지로 인해 선량한 신자들만 피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종교가 삶의 모든 것이 되는 순간 이는 처절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그 자체로 온전히 노력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에서 나란히 앉아 서로의 종교가 좋다고 싸우던 기독교 신자와 불교 신자의 설전에 한참 웃었던 적이 있는데
서로서로 상대 종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