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루프트한자 후기, 기내식, 한글자막 영화 과연 있을까

독일 국적기 루프트한자
유럽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항공사

인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까지 11시간 35분

기나긴 시간을 비행기에서 보내려면 기내식 뿐 아니라 영화를 본다거나 음악, 독서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일 국적기라 그런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이라 설렘이 남달랐습니다. 오랜만에 인천공항 둘러보는데

인천공항 면세점도 많이 바꼈더라구요. 신라면세점은 아예 철수하고...

[우선 기내식]

비프 또는 비건식. 채식주의자가 많아진 탓인가...

한국 출발이라 그런가 고추장 튜브가 ㅎㅎ (마트서 안사길 잘한 듯)

김치도 제공했는데 맛있었어요^^

음료는 와인, 맥주 외 음료라 레드와인 달래서 마셔봤는데 드라이한게 딱 내 스타일 ㅋㅋㅋ 와인 추천합니다!

친절하게도 물도 같이 주냐고 외국인 승무원이 물었습니다.

[편의용품]

쿠션과 담요가 기본으로 제공되었고

[엔터테인먼트]

앞좌석 등받이쪽에 8인치(?) 태블릿이 있었고 영화, 드라마, 음악 등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기내용 이어폰은 따로 나눠주는데 도대체 잭을 어디에 꼽아야하는건지... 왜냐하면 아래 사진 처럼 단자가 2개였거든요

방법은 그냥 단자 하나 접으면 됩니다 ㅎㅎ

이어폰을 꼽고 한글 자막 영화가 있는 지 살펴봅니다.

단 한 편의 한글 자막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

더빙도 딱 한 편. 한글은 없다고 보면 되고 기내서 볼 영화는 따로 준비하세요!

영화 자체는 국내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최신 영화들도 꽤 있어서 전 그냥 영어 자막으로 ㅎㅎ

겨울에 떠나는 해외여행 이라면 두터운 외투를 담을 수 있는 기내용 캐리어를 꼭 준비하세요!

와인과 함께한 루프트한자 항공사, 편리하니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