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파스타 맛집 - 그린 홀리데이 키친

역시나 가까운 곳 강화도로 1박 2일을 떠났습니다.

코로나로 어디 갈 곳도 없고 사람 많은 곳은 피해야 하니 강화도가 그나마 좋은 듯 합니다.

코로나에 지친 우리 가족에게 맛으로나마 힘을 주기 위해 방문한 곳입니다. 면 종류는 말할 것도 없이 아이들에겐 최고의 음식이니깐요 ^^

이 곳은 날씨만 좋다면 테라스 등 식당 밖 테이블에서 식사가 가능하고 2층도 있는 규모있는 곳입니다! (따로 베이커리도 다른 건물에 있기도 하고요!)

또 식후 커피 한 잔 들고 가볍게 산책도 할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오픈 시간이 11시 여서 늦잠자고 11시 반쯤 도착했는데 설 당일날(직계 가족 4인 이상 집합 금지)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했습니다 ^^

파스타2, 볶음밥, 햄버거를 시켜봤습니다. 주문 즉시 요하기에 여유있게 조금 기다려줘야 했어요 ^^

 

그린 홀리데이 내부

 

파스타는 너무 맛있었고 햄버거, 나시고랭(나시=쌀, 고랭=볶음)도 다 비울 정도로 무난 했습니다^^

초등 2, 성인2에게 메뉴 4개는 충분한 양이었어요~!

(가격대는 8만원 수준)

색다른건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 전인데 바로 결제해야 한다는거 ㅎㅎ(먹튀가 좀 많았나? ㅋㅋ)

 

브런치를 마치고 위쪽으로 산책 겸 가보니 커피&베이커리가 있었고 그린 홀리데이가 모두 운영하는 곳이니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