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비가 내리더니 4월이 끝나가는 시점인데도 아침 최저 3도 낮최고 16도!
봄 햇빛은 강해 반팔 셔츠에 가디건 입고 갔는데 목적지인 태안 튤립 축제가 있는 안면도는 바닷 바람이 불어 추웠습니다 ㅜㅜ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지만 아이들 챙기느라 오전 8시에 출발!
T맵 기준 분당에서 2시간 반이던데
주의할 점이 태안튤립축제 라고 검색하지 말고 코리아플라워파크 라고 검색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태안 튤립 축제 외
태안 수선화 축제도 따로 하고 있어서 잘못된 길안내도 있거든요.
태안 튤립 축제 코스로 여러 군데를 찾아뒀었는데 역시나 많이 걸어야 해서 체력 안배를 위해 코스를 적게 잡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태안 튤립 축제 당일 치기 코스는
1. 태안 튤립 축제(코리아 플라워 파크) 둘러보는 시간만 2~3시간
빨강, 보라, 핑크, 주황, 하양, 노랑 등등 온갖 종류의 튤립을 볼 수 있습니다.
4.13~5.12 한 달 동안 안면도 코리아 플라워 파크에서 하며 입장료는 좀 사악한 편으로 작년 보다 2천원 더 올랐고 재입장 불가랍니다 ㅎ
2.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태안 튤립 축제장을 나와 왼쪽으로 가면 바다가 보이고 할미와 할아비 바위 등 바닷가에서 놀 수 있습니다
3. 서산 맛집! 서산불고기 백반의 신
4. 서산 해미읍성 (프렌치스코 교황 방문) 입장료, 주차비도 없고 연인, 가족들끼리 데이트 하기 정말 좋은 곳으로 이곳엔 천주교 신자를 박해했던 아픈 곳이기도 한 유적지입니다.
전체가 평탄한 곳으로 뛰어놀기도 좋은 곳입니다.
해미읍성을 끝으로 집으로 컴백
코스 별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