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튤립 축제 - 당일치기 코스태안 튤립 축제가 열리는 코리아 플라워 파크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가면 바다가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입니다.
이미 호미를 들고 조개를 캐는 분들도 여럿 보이더라구요 ^^
차가운 바닷바람이 꽤 불기에 잠시 머물렀습니다. 날만 따뜻했으면 신나게 바다에서 노는건데 아쉬웠습니다.
썰물로 드러난
꽃지해수욕장 명물 할미와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한 컷 찍고 철수! 너무 추웠어요 ㅜㅜ
이 바위에는 전설이 숨어 있던데 장보고가 안면도에 승언이라는 장군을 지휘관으로 보냈는데 너무 아름다운 와이프와 금슬이 좋자 이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따로 떨어져 지냈고 바위가 되었다네요^^
해안가 도로변에는 유채꽃이 만발해서 또하나의 사진명소로 보였는데 유채꽃은 튤립 앞에선 초라하더라구요 ㅋ
날씨가 예년처럼 따뜻해지면 그 때 다시 꽃지해수욕장에 놀러가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서산 3대(?) 맛집인 서산불고기 백반의 신 으로 이어집니다.
태안 튤립 축제서산 맛집 - 서산불고기 백반의 신서산 해미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