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타이의 모든 것 (Everything of T.Hy)

오랜만에 들른 다있소 평소 주방에 타이머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찾아보니 역시나 있네요! 귀엽게 생겼는데 과연 제 구실을 해줄런지 ㅋ 사용방법은 제품 포장 뒷면에 나와 있는데 시계바늘 위치에 상관없이 바늘을 돌려 0으로 맞춘 뒤 다시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원하는 시간을 맞추면 된다고 합니다! 꺼내보니 귀엽긴 합니다. 테스트 삼아 10분 맞추고 핸펀으로 타이머 맞춰 비교해 보니 대강 맞긴합니다! 아날로그라 정확한 시간 설정은 어렵지만 분명 어느 정도 시간은 맞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째깍째깍 거리다가 원하는 시간이 다되면 크게 울어줘야 하는데 그냥 딱 한 번만 울고 끝입니다. 이런 ㅜㅜ 저렴이 자전거 따릉이 소리! ㅋㅋ 소리도 큰 편이 아니라서 가까이 있어야만 타이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끓이다가..

우리나라 요리 계량 기준 얼마 전 수내동 반찬 가게에서 연근 조림을 샀었는데 한입 먹고 버렸습니다ㅜㅜ 너무 딱딱하고 말라 비틀어진 식감!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아이들이 코피를 이따금씩 흘리는 편이라 연근을 자주 먹이려고 합니다^^ 놀랍게도 연근조림은 쉽습니다! 이 번에도 MBN 알토란 레시피입니다. 오래두고 먹긴 그래서 세척 연근 500g 아래로 구입했습니다. 이 연근을 감자, 고구마 등 껍질 벗기는 채칼을 이용해 겉껍질을 벗깁니다. 그리고 3mm 간격으로 자른 후 물에 헹궈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연근만 건져낸 후 여기서 아삭아삭한 연근 조림의 핵심! 흑설탕 우리나라 요리 계량 기준 반컵 넣고 버무린 뒤 5분을 그대로 둡니다. 흑설탕으로 아삭아삭한 식감과 진한 갈색빛을 내어 색..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벚꽃, 산수유, 개나리 등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짧은 봄을 느껴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맘 때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꽃축제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이천 산수유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갈만한 축제를 선택하는 팁을 드리면 되도록 역사가 짧은 축제는 피하세요! 이제 막 생긴 축제들은 어수선하고 불편하고 상술로 가득할 수 있어 기분만 상할 수도 있습니다. 분당에서 42km로 약 1시간 거리라 가깝기도 했지만 벌써 올해로 20회라고 합니다. 50분 달려갔지만 역시나 붐비는 인파로 인해 주차하는데 20분은 걸린 듯 합니다ㅜㅜ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노오란 산수유 꽃으로 가득합니다. 폰트가 이뻐 사진 포인트더라구요^^ 시골 돌담도 정겹구요 아이들을 위한 공룡체험도 있고 어른들을 위한 ..

마트 등 와인 파는 곳을 가보면 병이 세워져 있습니다. 물론 와인 브랜드 등 정보를 소비자가 보려면 세로로 진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면 와인을 가로로 눕혀서 나무상자에 보관하는게 젤 좋다고 합니다. 물론 온도는 15도 수준은 필수라고 얘기하구요. 온도는 이해됩니다. 와인을 눕혀서 보관해야 하는 이유는??? 와인병을 세워 놓을 경우 코르크 마개가 마르게 되고 이로인해 코르크가 머금고 있던 산소가 들어가게 되어 산화작용으로 맛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제가 본 와인은 다 병입구에 호일로 밀봉돼 있었습니다. 과연 공기가 들어갈 수 있을까요??? 또 코르크 마개가 머금고 있는 수준의 산소로는 와인의 숙성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처음엔 ..

요리에 관심도 없었고 대충 먹자 주의였지만 제가 요리를 시도하게 해준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MBN 알토란인데요. 요리, 먹방 등 나오면 돌려버리곤 했었는데 정말 우연히 다소 쉬운(?) 음식 만드는 걸 보고 따라해봤다가 재미붙인 케이스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쓰고 있는 마늘 장아찌 만들기?^^ 장아찌류는 남자들도 쉽게 따라하는게 가능합니다! 요리 연구가 김하진 쌤의 한 달만에 만드는 마늘 장아찌 레시피입니다. 얼마나 쉬운지 한 번 보실까요? 우리나라 요리 계량 기준 1.마늘1kg 씻고 꼭지제거 2. 생강150g 얇게 썰고 (생략 가능) 3. 물 6컵, 소금 1컵 반을 마늘생강에 붓고 4. 24시간뒤 체로 물기빼고 밀폐용기 투입 5. 설탕 1컵, 물1컵반, 식초 2컵 반, 소주1컵(장기 보관, ..

2017년 서울 모터쇼 후 2년만에 돌아온 2019 서울 모터쇼 (내년은 부산에서) 일욜 아침 8시 40분에 분당에서 출발해 1시간만에 일산 킨텍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어른 1만원 초중고생 7천원 미취학아동 무료! 오늘 19도까지 기온이 오른다고 해서 모처럼 가볍게 입고 갔습니다. 집에 갈 땐 차 에어컨 첨으로 켰어요 ㅎㅎ 광택제로 유명한 맥과이어 람보르기니 구형 오토바이도 타보고 캠핑카도 둘러보고 쌍용차 탑승 체험 귀여운 영업용 차들 묵직한 쌍용차 칸 재규어 스포츠카 로터스 여기부턴 포르쉐 부스인데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고객들이 만져볼 수 있게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스태프분들이 계속 살펴보고 문지르고... 광빨이 정말 ㅋ 멀찍이서만 볼 수 있었던 포르쉐 땡땡이 5300cc 대형 SU..

포항 국립등대박물관을 떠나 경주 포항 1박2일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포항 죽도어시장입니다. 호미곶에서 죽도어시장까지는 대략 50분 걸린 것 같습니다. 죽도어시장이 가까워 오면 차들이 거북이가 됩니다. 차가 엄청 많더라구요 ㅜㅜ 죽도어시장 주차장도 만차라 차 빠지면 들어가고 했습니다. 주차타워 주차 후 1층으로 내려와 왼쪽으로 가면 어시장이 나옵니다. 포항 대게가 매대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역시 포항 대게! 저흰 회를 사랑해서 발걸음을 옮기다가 이 곳으로 갔습니다. 선택 포인트는 친절하고 식사 장소가 넓은 곳! 광어+우럭...기억에 2~3만원였던거 같습니다. 포항 죽도어시장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회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ㅎㅎ 여태껏 가본 재래시장 중 이 가격에 이 만한 양을 만난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

지난 번 소개해드린 호미곶 유채꽃밭 바로 옆에는 국립등대박물관이 있습니다. 계획에 없었는데 있길래 들렀습니다^^ 등대의 원리 등 관찰하면 좋았을텐데 여독 때문인지 아이들이 그냥 스윽~~~하고 지나치네요 ㅎㅎ 하지만 야외에도 이렇게 사진찍을 곳이 있었고 인어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놀리더라구요^^ 다시 호미곶 주차장 가는 길에 문어가 있어 사진 찍고 최종 코스인 포항 죽도 어시장으로 이어집니다. 경주 포항 1박 2일 여행 코스 - 첫째 날 경주 포항 1박 2일 여행 코스 - 둘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