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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헤드밴드 (feat. 농구)일반 제품사용기 2019. 7. 1. 17:29
일반 나이키 스우시보다 무조건 비싼 조던! 농구 천재 마이클 조던의 스타성, 상품성, 성장성을 믿고 과감하게 나이키에서 투자해 자리 잡은 브랜드입니다. 당시 아디다스는 조던을 마케팅 대상으로 아예 생각지도 않았었기에 나이키의 이런 과감한 투자는 보기 드문 성공 사례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농구를 좋아하는 아이의 농구 수업이 궁금해서 갔다가 살펴보니 역시나 얼굴이 땀범벅이었습니다. 그래서 헤드밴드를 검색했고 조던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반 나이키 스우시 헤드밴드와는 4천원 정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헤드밴드 안쪽도 마감 좋구요. 자세히 보면 세로 줄무늬가 보이는데 머리에 썼을 때를 생각해보면 늘어나는 구조상 맞겠더라구요. 실제 써보니 땀도 덜 흘러내리고 아이가 만족해 합니다. 작은 선물로 농구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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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루어 낚시 (feat. 망실지)취미 2019. 6. 29. 14:06
낚시대 산지 9년 1년에 한 두번씩만 연습! 실제 잡아 본 물고기는 배스 3마리, 우럭 4마리, 메기 1마리 안잡히면 포기할 법도 한데 그냥 맘비우고 연중 행사로 낚시란 걸 해보지만 그냥 할 만 하단 생각이 드는 걸 보니 그 자체로 힐링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을 바라보며 던지고 감고 하다보면 정말 시간 잘 갑니다 ㅋ 오늘 제가 간 곳은 수로 낚시 천국 강화도 입니다. 농사짓는 곳이라 수로가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 망실지 라는 곳에서 해봤습니다. 망실지 건너편 선두포 매점 3호 있는 곳은 쪽실(선두포) 수로라 불리며 유료터입니다. 루어는 3천원! 겨울엔 얼음 썰매장으로 변신하는 곳입니다^^ 어차피 실력도 없고 연습 목적이기에 굳이 유료터를 갈 필요가 없고 특히 수많은 수로가 강화도에는 있기에 야생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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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바주 청사해외여행 2019. 6. 16. 15:02
동그란 배터리, 건전지 모양 건축물로 특이한 형태를 띄고 있어 인기가 있나봅니다. 1977년 122미터로 지어졌고 실제 사바주의 청사로 쓰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건축물이 기울어졌고 붕괴 위험이 있어 출입 불가하다고 합니다. 때문인지 사진 찍는 곳은 정해져(?) 있습니다. 오랑우탄 조형물도 있는데 오랑은 숲, 우탄은 사람을 뜻합니다. 숲에 사는 사람 모양 동물이란 뜻이겠네요^^ 오랑우탄은 인도네시아서 발견됐는데 말레이시아에서도 살았나봅니다. 참고로 말레이시아어는 인도네시아어와 약 70% 정도 같다고 합니다. 두 나라 모두 고유 문자가 없어 현재 알파벳을 차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 쯤인데 역광입니다. 폰카로 잘 찍긴 어려웠습니다 ^^ 건축물 자체가 약간 기울어져있어 흔한(?) 포즈가 나오긴하는데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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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1회 화성 뱃놀이 축제 첫 날지역축제 2019. 6. 6. 20:36
분당에서 안막히면 1시간 10분 조금 막히면 1시간 반 거리로 11회 화성 뱃놀이 축제 첫 날인 오늘 다녀왔습니다. 10시 쯤 출발했는데 막히더라구요 ㅜㅜ 막상 도착하고나니2년 전 갔을 때를 아이가 기억합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버스 내리자마자 푸드트럭이 맞아줬지만 행사장으로 신속하게 이동! 입구 앞쪽에서는 유플러스서 5G 체험이벤트로 유혹하면서 100% 선물을 준다고 꼬시는데 마스크팩 1개더라구요 ㅎㅎ VR 체험 안해보신분이면 몰라도 바쁘신 분들은 그냥 패스하세요! 바로 옆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SNS에 올리면 솜사탕을 줍니다! 선착순 300명까지 거의 점심 무렵이라 푸드트럭에서 각자 원하는 메뉴에 줄을 섭니다. 푸드트럭이 둥글게 애워싸서 아예 푸드존 처럼 보였습니다. 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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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설턴 포인트해외여행 2019. 6. 3. 20:13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남은 여정은 제설턴 포인트, 블루 모스크, 야시장과 마사지입니다. 수트라 하버 리조트 체크아웃 후 버스로 이동해 제설턴 포인트에서 내려 근처 한인 식당에서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전 맛있었습니다. 다만 밥이 준비가 안돼 쾌속으로 했는 지 엄청 꼬들밥이더라구요 ㅎㅎ 대신 라면을 시켜 김치찌개에 퐁당~~~! 단맛이 강한 김치찌개이긴 했지만 밑반찬도 외국치곤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제설턴 포인트로 산책 가봅니다. 말레이시아는 특이하게도 횡단보도가 잘 되어 있질 않아 무단횡단이 빈번합니다. 차가 쌩쌩 달리지만 무단횡단 성공^^ 나름 기대하고 걸었는데 제설턴 포인트 사실 왜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니 영국군 제설턴이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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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반딧불이 체험 (feat. 맹그로브 숲)해외여행 2019. 6. 3. 19:31
라군파크에서 한식부페를 먹고 깜깜해지자 기다리던 반딧불이를 보러 갑니다. 보트로 10 여 분 거리... 여러분은 반딧불이 보신 적 있으세요? 개똥벌레 라는 노래로 친숙한 곤충입니다. 공기가 맑은 곳에서만 볼 수 있다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강화도에서 5년 전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우연히 본 곳이 무덤가여서 그랬는 지 구전 속 도깨비가 떠오르더라구요 ^^ 말레이시아 반딧불이는 우리나라 반딧불이의 1/3 크기이고 암놈과의 교미를 위해 숫컷이 빛을 낸다고 합니다. 반딧불이 체험하다가 모기에 엄청 물려서 긴팔, 긴바지, 모기약을 준비하라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라군파크에서 물놀 후 긴 수건을 주는데 샤워 후 이 수건으로 닦고나서 반딧불이 체험갈 때 챙겨가서 다리 쪽을 이 수건으로 가리라고 하더라구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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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바나나빵 Honey Flavor요리 & 푸드 2019. 6. 2. 21:27
지인이 도쿄 출장 선물로 준 도쿄 바나나빵! 일본 쓰레기들은 싫어하지만 음식 문화가 발달해 먹는 재미는 포기하기 어렵다고 하죠. 뭐 음식이 죄는 아니니.. 상자를 열어보니 8개가 들어있습니다. 개별 포장도 깔끔하네요 ^^ 잘라보니 안에 슈처럼 보이는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좀 더 벗겨보니 부드러운 맛일 것 같습니다. 꼭 익은 바나나가 들어있을 것만 같은... 한 입 먹어보니 너~~~무 부드럽네요 ^^ 순식간에 3개를 먹게 됩니다 ㅎㅎ 일본 여행 후 지인 선물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유통기한이 2주일 정도밖에 안돼니 가까운 사이가 좋을 것 같습니다!